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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자 4명 사망 발견, ‘허위 종결’ 2건과 298건 전수조사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4명이 사흘 사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관의 ‘허위 종결’ 의혹과 연결된 사례는 두 건이며, 이 글에서는 298건 전수조사와 향후 확인 사항을 함께 정리합니다.

사흘 사이 실종자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에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종 신고된 4명이 연이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네 사건은 발견 지역과 신고 시점이 달랐으며, 하나의 원인으로 이어졌다고 확인된 것도 아닙니다. 이 가운데 두 건에서 같은 담당 경찰관의 부적절한 종결 처리 의혹이 확인됐다는 점이 핵심이죠. 피해자 신원과 현장 세부 내용은 반복하지 않고, 현재까지 확인된 사건 처리 과정만 살펴봅니다.

네 사건 중 두 건만 ‘허위 종결’ 의혹과 연결됩니다

제주동부경찰서 청사 외관
제주의 실종 신고 대응 체계를 설명하기 위해 넣은 제주동부경찰서 참고 이미지입니다. 사건 현장 사진은 아닙니다. 이미지: Abasaa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발견된 4명 가운데 현재 허위 종결 의혹과 연결된 사례는 2건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연합뉴스와 제주경찰청 발표를 종합하면, 현재 허위 종결 의혹과 연결된 사례는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의 실종 신고 2건입니다. 반면 조천읍과 애월읍에서 발견된 나머지 2명은 별도로 신고되고 수색 중이던 사건으로 보고됐고요. 따라서 ‘실종자 4명 사망 발견’과 ‘허위 종결 의혹 2건’은 서로 다른 숫자로 구분해서 확인하세요.

장기 실종 사건은 신고 종결 경위가 수사 대상입니다

30대 여성의 실종 신고는 5월 접수됐지만, 담당 경찰관이 본인과 연락했다는 취지로 안내한 뒤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이 다시 신고하면서 수색이 재개됐고, 실종 104일 만인 8월 24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신원이 확인됐고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만으로 정확한 사인을 확정할 수는 없으며, 경찰은 범죄 관련성을 포함한 가능성을 계속 조사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므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인과 사건 처리의 인과관계를 단정하지 마세요.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치와 행정구역을 표시한 지도
사건이 이어진 제주 지역을 확인하기 위한 행정구역 지도입니다. 이미지: Asfreeas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60대 남성 사건도 재신고 뒤에야 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 외관
전국 실종 사건 처리 체계를 점검하는 경찰청의 참고 이미지입니다. 사건 현장 사진은 아닙니다. 이미지: Gohsuke Takama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60대 남성의 실종 신고는 7월 2일 처음 접수됐지만, 담당 경찰관이 소재를 확인했다는 취지로 사건을 종결했다는 혐의가 조사 대상입니다. 가족은 8월 21일 다시 실종 신고를 했고, 이튿날 제주시 구좌읍에서 해당 남성이 발견됐고요. 두 사건 모두 담당 경찰관과 실종자 사이에 실제 통화나 대면 확인이 있었는지가 핵심 수사 사항입니다. 혐의 내용이 드러났더라도 형사 절차가 끝나기 전까지 개인의 유죄를 확정할 수 없는 단계죠.

298건은 허위 종결이 확정된 건수가 아닙니다

제주 경찰 순찰차 참고 이미지
실종 신고 접수 뒤 현장 확인과 수색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넣은 제주 경찰 참고 이미지입니다. 이번 사건의 수색 차량은 아닙니다. 이미지: Abasaa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제주경찰청은 해당 경찰관이 실종수사팀에서 근무하며 처리·종결한 실종 신고 298건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298건 전부가 허위나 부실 처리로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고요. 조사의 범위는 각 사건에서 실종자의 소재와 안전을 실제로 확인했는지, 보고와 전산 기록이 사실에 맞는지를 다시 살펴보는 데 있습니다.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추가 피해 규모를 추정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제주경찰청장은 지휘·관리 책임을 언급하며 사과했습니다

제주 실종 사건의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확인 일정
사망 방식과 현장 세부 내용을 제외하고 발견·전수조사 일정만 정리한 자체 그래픽입니다. 이미지: Punchy Pigeon 편집팀 / 연합뉴스·KTV 확인 내용 재구성 · 자체 제작 이미지: Punchy Pigeon 편집팀 / Punchy Pigeon · 자체 제작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8월 27일 실종 사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개별 경찰관의 혐의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고 결재와 사건 종결을 걸러낼 지휘·감독 절차가 작동했는지도 점검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 역시 경찰의 실종 사건 조사 과정과 지휘 체계를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냈고요. 사과 뒤 전수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절차는 어떻게 공개될까요?

앞으로 확인할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298건 전수조사에서 추가 부실 처리가 확인되는지 확인하세요. 이어 허위 종결 의혹을 받는 경찰관에 대한 수사와 법원 판단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단독으로 종결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중 확인·감독 절차가 구체화되는지 확인해야 하죠. 새로운 수사 결과나 공식 발표가 나오면 확인된 범위 안에서 이 글을 갱신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발견된 4명은 모두 같은 경찰관의 허위 종결과 관련됐나요?

아닙니다. 현재 같은 경찰관의 허위 종결 의혹과 연결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의 실종 신고 2건입니다.

298건이 모두 허위로 종결된 건가요?

아닙니다. 298건은 해당 경찰관이 처리·종결한 실종 신고 전체이며, 경찰이 소재·안전 확인과 보고·종결 절차를 다시 점검하는 중입니다.

출처

  1. 제주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태 국무회의 언급 — KTV국민방송
  2. 실종자 허위 종결에서 드러난 경찰 시스템 문제 — KTV국민방송
  3. 제주서 사흘 간 실종자 4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4. 제주경찰청장 실종 허위 종결 공식 사과 — 연합뉴스
  5. 제주 장기 실종자 신원 확인과 국과수 1차 소견 — 연합뉴스